안녕하세요!
오늘은 억새축제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왔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가을가을한 날씨라서, 어디든 소풍가기 좋답니다.
실제로 아이들 데리고도 가족끼리 야외로 많이 다니시더라고요!
그리고 노을질때 타이밍 맞추어서 가면 인생샷도 찍을 수 있고요! 빨리 추워질 것 같은데, 추워지기 전에 선선한 가을의 날씨를 느껴보러 가보자구요! 헤헤
서울 억새축제
하늘공원은 2002년 월드컵 대회를 기념해 조성된 공원중 하나라고 해요! 서울에서 가장 큰 억새밭이고 억새 외에도 가을 꽃들을 볼 수 있어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가을 여행지로 많이 방문하시더라고요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
축제기간 : 2023.10.14-2023.10.22(7일간)
개장시간 : 06시-20시
입장료 무료
맹꽁이전동차 2,000원
주차-> 난지천 공원 주차장 / 평화의공원 주차장
주차비 소형 5분 150원 / 중형 5분 300원 / 대형 5분 450원
억새축제 가는길
입구에서 하늘 공원까지 올라가는 방법은 총 3가지의 방법이 있어요
1. 메타세콰이어길 도보 30분 소요
2. 맹꽁이 전동차 이용
3. 계단따라 올라가기
축제 가는길이에요! 저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방문했답니다! 월드컵 경기장역 2번출구로 나오면 홈플러스를 지나서 쭉 걸어오시면 되는데 지금 축제기간이라 사람들이 줄지어서 가더라고요!
이렇게 딱 7일간 진행되는 축제 같은 경우에는 자차를 이용해서 오시는것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옹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아무래도 주차하기도 번거롭고, 끝나고 가는길에도 차가 매우 막히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자차가 편하다 싶으신 분들을 위해 주차팁을 알려드리자면, 난지천 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셔야 해요!난지천공원 보다 조금 먼 평화의공원도 주차가능한데, 비용은 난지천 공원과 동일합니다!
맹꽁이 전동차 타는 곳 이에요!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아쉽게도 안되어서 기다리는 줄이 길었답니다.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10시 - 20시 (성인 왕복 3,000원, 편도 2,000원)
장애인, 어린이, 경로자는 왕복 2,200원, 편도 1,000원
전동차로 올라가는데는 약 5분 정도 소요되며, 금방 올라간다고 해요!
맹꽁이 전동차의 단점이 있다면 줄이 정말 길더라고요! 요거 감안 하셔서 도보로 가실지, 전동차를 타고 편하게 가실지
정하시면 됩니다! 가을 풍경을 만끽하면서 걷고 싶으시다면 도보 추천!
저는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기를 택했어요! 가을 분위기도 느낄겸, 올라가게 되었는데 의외로 많이들 도보로 걸어가시더라고요! 너무 좋았는데 생수가 필히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올라가서도 작게나마 편의점처럼 팔고 계시는 분이 계셨었는데, 물이 1,500원이었나 그랬어요.
비싸니까 올라가기 전에 사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옆쪽에는 공사중이기는 했는데, 그래도 옆쪽 길로 쭉 따라서 올라가셔도 됩니다!
하늘공원 입구
황금빛으로 물든 억새, 오후 4시 이후 방문 추천드려요!
저는 3시에 도착해서 하늘공원 올라가는 시간까지 합하면 4시는 된 듯 했어요!
저녁시간 즈음 노을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황금빛 억새를 만날 수 있는데, 아무래도 하늘공원이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보니
노을 지기 시작하는 한강도 내려다 볼 수 있더라고요! 카메라 필수, 이쁜 옷 입고가기 필수에요!
억새축제 음악과 공연도 하고, 스팟 존도 미리찍어두고 가시면 걸어다니면서 어려움없이 찍을 수 있습니다!
메인무대, 포토존, 체험존 등등 이쁜 곳이 많았어요! 이 홍보판은 들어가기 전 앞에 세워져있으니 꼭 휴대폰으로 찍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메인무대 뒷쪽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곳
가장 이뻤던 뷰였는데, 시간대가 딱 4시~5시 되니까 해가 지더라고요. 여기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답니다. 셀카로 찍기도 하고, 이렇게 해랑 구름이랑 나무까지 같이 찍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요.
남는게 사진입니다만, 저는 눈으로 많이 담아왔어요! (사람이 워낙 많기도 해서!)
메인스팟존
돌담길 옆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는 존으로 구성!
정말 이쁘게 나오는데, 살짝 역광이라서 카메라 빛 조절을 잘 해서 찍으셔야해요! 저처럼 풍경만 찍어도 이쁘게 나오긴 했어요. 그리고 여기저기에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한 곳에서만 머무르지 마시고, 빠릿빠릿하게 여러곳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퇴근하고 늦게 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너무 깜깜한 밤에 가면 사진이 잘 안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노을 아래에 인생샷을 찍고 싶으신 분들은 꼭 4~6시 사이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가을아 천천히 가주오!! 억새축제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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