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사역 가로수길 카페 추천 커피가 맛있는 이코복스커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남 신사 가로수길 주변에 위치한 커피맛집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각 나라별 원두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하여 방문했어요!

사실 찾아서 가본 곳은 아니고, 친구랑 어디 카페 갈지 고민하다가 커피 향에 이끌려서 들어가 본 곳이었습니다!

 

이코복스 커피​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0길 37

전화번호

02-545-2010

영업시간

매일 9:00-22:00

내용

제로페이 가능, 주차 불가능

 

 

 

 

 

 

신사역 8번 출구에서 599m 걷다보면 가로수길이 나오는데 그 길 따라 쭉 걷다 보면 위치해 있어요!

카페들이 가로수길에 여러 개 있었지만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가로수길에는 굉장히 많은 카페들이 있다는 것 다들 아시죠?

그럼에도 이코복스 커피를 제가 금방 찾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커피 향 때문이었습니다.

향에 이끌려서 멈칫하여 카페에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카페 외부 및 내부

이코복스 카페는 반지하를 개조하여 아늑하면서도 곳곳에 창을 사용하여 확 트인 느낌을 주는 분위기였어요!

외관 입구에는 테라스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밖에 앉아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의 테라스였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주말이었어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자리를 어디 앉을까 하고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매우 협소했어요. 그리고 테이블 간격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더 좁게 느껴졌답니다. 매장 내부가 작아서 그런지 굉장히 시끄러운 분위기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분위기 있게 따듯한 느낌을 주는 조명들이 각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조명이 마음에 들어서 셀카도 여러 장 찍기도 했어요!  하지만 의자는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아플 정도로 딱딱한 의자여서 사실 좀 많이 불편했어요.

그리고 화장실은 매장 안에 있었답니다.  심지어 남녀 구분도 되어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주문하는 곳과 메뉴

주문하려고 메뉴판을 봤는데 메뉴판이 아이맥이더라고요. 인스타그램 감성이 느껴졌어요!

메뉴가 쓰여있는 글씨가 작아서 좀 가까이 들여다봐야 했어요. 

하지만 이런 느낌은 너무 좋았습니다!

매일 직접 로스팅한 커피라고 하여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설레었고, 기대했어요!

원두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답니다.

젤라토에 에스프레소를 뿌려먹는 아포가토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라고 추천도 해주셨어요.

 

 

드립백원두, 콜드브루

 

이코복스의 커피는 정말로 커피를 좋아하고 즐겨 먹는 사람들이 가면 좋아할 만한 곳인 것 같았어요!
원두가 아주 신선해 보였거든요. MD장에는 직접 블랜딩 한 원두와 드리퍼, 필터, 머그컵, 텀블러 등 살 수 있도록

진열해 두셨어요!

그리고 주문하는 곳 아래에는 작은 냉장고가 있었어요! 디저트를 냉장 보관 해두셨더라고요. 치즈케이크랑 당근케이크가 있었는데 먹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켰지만 배가 불러서 참았어요!
작은 캔에는 콜드브루가 담겨있었어요. 요즘 캔에 커피를 담아서 나오는 카페들이 많아졌더라고요. 여러 개 사서 집에서 냉장고에 쟁여놓고 두고두고 마시면 간편하고 좋은 음료인 것 같았어요.

 

셀프바

주문하는 곳 옆에는 작게 셀프바가 있었어요! 이곳에는 시럽, 냅킨, 시나몬파우더, 모카파우더, 그리고 마실 수 있는 물, 컵이 비치되어있었어요.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시럽도 취향껏 넣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셀프바 주변을 직원분께서 수시로 확인하면서 치우시더라고요. 매우 깔끔했어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가격은 5,300원

JAZZ medium Roasting의 원두였어요.
스위트한 고소함과 약간의 산미가 돋보이는 이코복스의 오리지널 블렌드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였어요.

저는 산미가 약간 있으면서 고소한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데,  이코복스 커피가 딱 제 취향에 맞더라고요.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이코복스 커피의 리뷰 요약

강남 신사역 가로수길 주변에 위치한 이코복스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로는 우드톤이라 따듯한 느낌을 주었지만, 오래 앉아있기에는 정말 불편했던 곳이었어요. 하지만 커피 주문할 때 원두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제가 고른 오리지널 블렌드는 산미가 있는 커피로, 제 취향에 딱 맞았어요. 진하고 고소하면서도 끝맛은 살짝 신맛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커피였어요.
산미가 있는 커피뿐만 아니라 그 외의 커피도 다양하게 골라서 먹을 수 있으니, 커피를 즐겨 드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려요. 재방문율 2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