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습니다. 오늘은 전주여행 갔을 때 묵었던 숙소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급하게 예약한 곳이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곳이어서 좋았던 후기 시작해 볼게요!
교동 살래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66-1
영업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전화번호
0507-1402-6743
내용
조식제공, 복층, 침대방, 온돌방, 가족실, 2인실, 주차 가능
전주 한옥마을 끝자락에 위치해 있고, 주차는 가능하지만 매우 협소합니다. 이곳 말고도 따로 주차할 공간이 있다고 하니 미리 전화해 보시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실 시간은 3시이지만 3시 이전에 짐 보관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사장님이 나긋나긋하게 말씀해 주시고 아주 친절하셨어요. 한국 관광 품질 인증도 받은 전주의 교동 살래 숙소입니다
숙소 외관
교동 살래 입구입니다! 한옥마을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외관이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쉴 수 있는 테라스가 있었어요! 숲 속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죠?
돌바닥으로 꾸며진 매화방 가는 길! 어떨지 너무 궁금했어요. 분위기에 취해 쪼르르 달려가게 되었답니다.
저희는 4명이었어서 이곳의 가장 큰 방이라 기대가 되었답니다.
숙소 공용실
공용공간 사진입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곳이고요. 이곳은 다 같이 이용하는 공간이라 조용히 이용하셔야 합니다.
에티켓을 꼭 지켜주셔야 해요! 오자마자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메인 자리가 너무 이쁘더라고요!
조식을 먹거나 쉴 수 있는 곳인데, 한옥 스테이답게 소품들도 아기자기하고 이뻤답니다.
특히 접시랑 잔이 눈에 띄었는데, 고풍스러운 느낌이랄까... 빨리 커피 한잔하고 싶게 만들었어요.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를 보여주는 소품들이 많이 보였는데,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더라고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조식도 먹을 수 있어서 이 숙소를 선택한 것도 있었어요.
숙소 내부(매화방)_최대 4인 가능
공용공간 바로 옆방이 매화방 입구입니다! 방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다 들려요! 한옥 스테이라서 방음에 취약하다는 점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매방을 들어오기 전에 사장님께서 키를 주셨는데, 방문이 도어록으로 되어있어서 들어올 때 꼭 확인을 해야 합니다.
공용 거실까지는 문을 키로 열고 들어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희에게 따로 키를 주셨어요.
방으로 들어오면 매화방은 복층 형식으로 되어있는데요. 위에는 다락방식으로 되어있었는데, 계단이 아주 가파르더라고요. 위에도 침대가 있었는데, 아주 푹신푹신하더라고요! 크기가 커서 2명이 자도 아주 충분한 크기였답니다.
화장대 위에 교동 살래 관련된 안내가 있습니다. 숙소에서 지켜야 할 사항과 각종 정보들이 적혀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1층에는 TV랑 테이블 그리고 미니 화장대! 옆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어요!
메인 침대는 1층에 있고, 양옆으로 조명이 있어서 자기 전에 오손도손 이야기하기 좋은 분위기를 줍니다.
침대가 넓고 이불도 깨끗했어요 푹신푹신한 침대여서 잠이 금방 들겠더라고요!
내부 화장실
이곳은 화장실입니다 커튼을 치고 샤워를 할 수 있어요 수압이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4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수건이 충분했어요! 칫솔, 치약, 클렌징 폼 등등 일회용품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전주 숙소 교동 살래 매화방 리뷰 요약 한눈에 보기
조식으로 빵이랑 커피를 제공해 주십니다 아침 8시 30분부터 먹을 수 있어요. 먹어보니 여기는 빵 맛집인 것 같았어요
엄청 두꺼웠던 빵이었는데, 겉은 소보루 빵인데 속은 촉촉한 페스츄리 식빵이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조식으로 대만족이었답니다. 미니 제빙기도 있어서 커피는 아이스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전주 교동 살래 숙소는 한옥마을 메인 거리 끝자락에 있어서 놀다가 들어가기에 살짝 멀었지만 조용해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아늑한 한옥마을 숙소였습니다. 다음에 또 전주를 가게 된다면 다른 방을 예약해서 가보려고요
혼자 여행 와서 조용히 시간 보내기에 좋은 숙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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