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근처 멋진 한옥뷰를 보며 갈비가 먹고 싶다면 대릉갈비로!

오늘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소갈비 식당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당!

갈비가 먹고 싶어서 찾았는데, 뷰가 너무나도 좋았던 식당이었어요. 갈비 집이 많지 않아서 몇개 없는 곳 중에 한 곳을 찾았어요! 가성비 좋다는 리뷰가 많아서 가보았답니당! 제가 직접 다녀온 후기 시작해볼게요!

대릉갈비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68번길 27, 1층-2층

 

영업시간

월-금 12: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말 12:00-21:30 공휴일, 주말 브레이크타임 없음

 

전화번호

0507-1365-7328

 

내용

주차x, 무선인터넷 가능

 

외관 및 내부 

외관은 멋스러운 한옥느낌이 물씬 풍겨서 뷰가 좋은 곳에서 먹어보자 하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2층의 자리가 있다고 해서 받았는데, 내부가 굉장히 좁더라고요. 그리고 환기가 잘 안되서 공기가 안좋았습니다.

테이블마다 연기를 빨아들이는 환구구가 있긴 했으나 그래도 살짝 공기가 안좋더라고요.

특히, 양념갈비는 구울때 숯 온도가 강하면 연기가 많이 나서 더욱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점은 살짝 아쉬웠던 것 같아요.

 

메뉴판

메뉴는 테이블에 놓여있는 패드로 주문하시면 되서 아주 편했습니다. 식사류와 사이드 메뉴도 다양했지만 가격이 전체적으로 비싼편에 속하더라고요. 한우육회도 있었고, 물냉면, 비빔회냉면, 차돌뚝배기된장찌개 등등!

이곳은 꽃갈비가 유명해서 꽃갈비를 대부분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저희는 2층에 자리를 배정받았는데, 한옥뷰가 굉장히 이쁜 자리를 주셔서 좋았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생갈비살 11,800원(100g)

양념갈비살 11,800원 (100g)

 

둘이서 4인분 먹었던 것 같았습니다. 갈비를 보자마자 비주얼은 합격이었으나 갈비의 뼈가 대부분이었던것 같았습니다. 갈비를 안먹어본 건 아니었는데,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갈비를 굽는것은 직접 구워야 하며, 불이 굉장히 세서 잘 보면서 구워야 했습니다. 반찬은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많이 나왔습니다. 콘옥수수, 상추, 깻잎무침, 고추, 양파, 순두부 등등 저는 양파가 신선하게 느껴져서 대부분 양파랑 상추랑 싸서 먹었답니다. 그리고 와사비를 올려 먹으니 더 감칠맛이 나고 맛있더라고요. 양념갈비보다는 생갈비가 제 취향이었답니다. 양념은 너무 달달해서 조금 물리더라고요.

대릉갈비 한눈에보기 리뷰 

경주여행길에 황리단길 주변을 둘러다니다가 갈비가 먹고 싶어서 리뷰보고 찾아가본 곳이었는데, 2층 한옥 뷰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다는 점 외에는 보통의 고기집과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고기의 질은 굉장히 좋았고 맛도 달달하니 먹을만 했지만 양이 실망스러웠습니다. 뼈 무게가 굉장한것 같더라고요. 가성비 좋은 소갈비살이라고 했지만 뼈가 상당한 것 같아서 재방문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 친절하시고 직원분들이 불판도 먼저 갈아주시며, 반찬이 비워져 있는 것들은 체크해주시고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하지만 제 취향의 갈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